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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영화

[책 리뷰] 책 읽고 글쓰기 (쉽게 서평 잘 쓰는 방법)

by haeyong2 2023. 5.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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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고 글쓰기 표지

< 소개 >

오늘 살펴볼 책은 바로 < 책 읽고 글쓰기 >라는 책입니다. 글쓴이는 서울대 나민애 교수님으로 어떻게 해야 글을 잘 쓸 수 있을지(쉽게 서평을 잘 쓰는 방법)에 대해서 친절하게 설명한 책입니다.

 

저도 블로그에 여러 가지 글들을 쓰고 있는데 좀 더 양질의 글과 정보들을 쓰고 싶어서 도서관에서 글쓰기에 관한 책을 찾아보았습니다. 그중 이 책을 선택해서 읽게 됐고 글쓰기와 서평에 대해서 어느 정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럼 어떤 내용들을 다루고 있는지 한번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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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고 글쓰기 목차

< 줄거리 >

1부. 서평 체급 정하기

먼저 서평이란 무언인지부터 설명하고 있습니다. 많이들 알고 있는 독후감과 서평은 차이점이 있습니다. 보통 서평이라고 생각하고 글을 쓰는 사람들은 대부분 독후감을 쓰고 있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어렸을 때 독후감을 쓴 경험은 있지만 서평을 쓴 경험은 거의 없기 때문입니다.

독후감은 개인적인 감상, 주관적인 느낌이 많이 들어가있는 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반면, 서평은 감동이나 경험보다는 논리적인 분석과 책 전체에 대한 전문적이고 냉정한 느낌에 가까운 쪽입니다. 서평은 말 그대로 '책에 대한 평가'입니다. 글에 < 분석-판단-평가 >가 있어야 서평이라고 할 수 있으며, 저자는 독서를 할 때도 이 3가지 요소를 생각하면서 한다면 서평을 쓰기 수월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감상(독후감) → 비판(서평) → 학문(학술 논문)

독서는 크게 3단계로 나뉠 수 있는데 1단계 감상, 2단계 비판, 3단계 학문 순으로 점점 심화되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이 단계들에 글쓰기를 적용해 보면, 우리가 쓰려는 서평은 2단계인 비판에 속합니다. 1단계 감상은 독후감이고 할 수 있으며, 3단계인 학문은 학술 논문 쪽에 가깝습니다. 그래서 저자는 서평을 쓸 때 너무 부드럽지도 않고 너무 딱딱하지도 않은 중간 정도의 글이 가장 이상적인 서평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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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서평러 기초 체력 키우기

여기서는 본격적으로 서평을 어떻게 하면 쉽게 잘 쓸 수 있는지에 대해서 나오게 됩니다. 그전에 서평은 단형(100자 리뷰), 중형(블로그 서평), 장형(학술 서평)으로 나뉘게 됩니다.  우리 대부분이 가장 관심 있고 궁금한 분야는 중형(블로그) 서평일 것입니다.

블로그 서평 구조

전체적으로 가장 좋은 블로그 서평의 전체 구조는 위 사진과 같습니다. 저자는 초반부에 제목과 서지사항, 간략한 저자 소개를 잘 써줘야 할 것을 강조합니다. 그리고 서평을 쓰면서 계속해서 스스로에게 질문하는 습관을 들이는 게 좋습니다. 책의 제목, 내용, 의미, 의도들에 대해서 왜 그렇게 했을지에 대해 계속 생각하는 것입니다.

중반부에는 줄거리 소개 및 내용 요약은 필수입니다. 내가 쓴 서평을 읽는 사람들은 대부분 이 책을 이미 알고 있는 사람들이 아닌 처음 보는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책의 구절이나 내용의 사진 파일과 함께 중요한 대목을 정리하고 그 대목에 대한 나의 생각, 해석, 추천을 쓰는 것입니다. 여러 개가 있다면 이렇게 2~3개 문단을 나누어 정리하고 서평은 너무 길고 어렵게 쓰지 않는 것도 중요합니다. 또한, 글 중간에 핵심적 포인트를 넣어주게 되면 좋은 서평이 될 수 있습니다.
  

부록. 서평 쓰기 실전 활용 꿀팁

마지막 부록에는 서평을 쓸 때 좋은 꿀팁들이 정리돼있습니다. 부록치고는 책에서 많은 분량이 있는데 기존에 글을 쓰던 서평러들에게도 상당히 도움이 될 내용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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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나의 생각>

여러 상황이나 목적에 따라서 글쓰기를 해야 하는 분들, 도전하고 싶으신 분들이 계실 겁니다. 이 글에 들어오신 분들도 글쓰기에 관심이 있어서 들어왔을 거라 생각됩니다. 이 책을 읽어보신다면 이제 막 블로그 글쓰기,책 서평을 쓰기 시작하거나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다시 정리해 본다면 서평은 나의 분석, 판단, 평가의 과정을 글로 표현하는 것입니다. 가장 중요한 건 서평을 너무 전문가처럼 써야겠다는 부담감을 내려놓고 어렵게 생각하지 않는 것입니다. 무엇이 됐든 일단 읽고 써보는 게 좋습니다. 처음에는 최대한 정해진 가이드라인에 맞춰서 써보고,  점점 글 쓰는 실력을 키운다면 나중에 나만의 형식과 스타일로 글을 만들어갈 수 있을 것입니다.    

제가 그동안 썼던 글들도 그렇고 지금 쓰고 있는 글 형태도 마찬가지로 완벽한 서평에 못 미친다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하지만 저는 책에 대한 저의 생각이나 느낌들도 블로그에 남기고 싶어서 그냥 이렇게 작성하고 있습니다. 서평처럼 책을 분석, 평가해 보는 것도 좋고 제 주관적인 생각, 느낌들도 쓰고 싶어서 < 서평+독후감 > 형식으로 글을 남기려고 합니다. 서평을 전문적으로 쓰고 싶으신 분들은 책의 내용을 좀 더 참고하시는 것을 추천드리겠습니다~  

 

 

 

[책 리뷰] 언스크립티드 (부의 추월차선 완결판)

이번에 소개해 드릴 책은 입니다. 재테크에서 유명한 베스트셀러 를 쓴 엠제이 드마코 작가의 책입니다. 부제에서 알 수 있는 듯이 부의 차월추선 완결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엠제이 드마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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